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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이선규-김명진 빠진 삼성화재 구출

작성일: 2015.02.03 21:4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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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LIG손해보험은 블로킹과 삼각편대의 공격으로 무섭게 삼성화재를 추격했지만 레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서 LIG손해보험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0, 22-25, 28-26, 17-25, 15-11)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시즌 20승(6패) 째를 거뒀다. 남자부 팀들 중 가장 먼저 20점 고지를 넘은 삼성화재는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2위인 OK저축은행(승점 55)을 승점 4점 차로 제쳤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아쉽게 '대어'를 놓치며 시즌 19패(8승) 째를 당했다.

LIG손해보험은 블로킹 싸움에서 15-7로 앞섰다. 높이를 장악하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드가 34점 김요한 14점 손현종 13점 하현용 10점)을 올렸다.

블로킹과 고른 공격 루트로 삼성화재를 끝까지 괴롭힌 LIG손해보험은 레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 경기서 삼성화재의 레오는 홀로 5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최고 득점 타이를 기록한 레오는 공격성공률도 66.66%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의 블로킹에 고전하며 2세트와 4세트를 내줬다. 올 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LIG손해보험은 모처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삼성화재에 시즌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레오에게 공격 득점을 허용했다.

1,2세트에서 에드가가 부진했던 점도 아쉬웠다. 에드가는 2세트까지 공격성공률이 40%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10득점을 올린 황동일의 기세를 살려준 점도 패인의 원인이었다.

삼성화재는 팀의 주전 센터인 이선규의 공백과 김명진의 부상으로 최상의 전력이 아니었다. 하지만 '주포' 레오는 이러한 위기에서 팀을 구출했다.
[사진 = 레오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캐스터 최지현, 영상편집 SPOTV NEWS 송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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