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빗속 무관중 혈투' 인천, 대구와 0-0 무승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빗속의 공방전에서 승점 3점의 주인은 없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대구FC와 홈 개막전에서 0-0로 비겼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개막전이었지만, 선수들은 소리를 질러가며 열심히 뛰었다. 인천은 장신의 케힌데와 김호남, 이준석을 앞세워 대구 수비에 맞섰다. 대구는 김대원-세징야-에드가가 인천의 짠물 수비를 깨기 위해 힘을 썼다. 수원 삼성에서 버려진 데얀은 대기 명단에 있었다.
서로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바람에 전반에는 인상적인 공격 장면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결정적인 슈팅이 허공으로 향하는 등 아쉬움이 컸다. 그나마 전반 32분 대구 김대원이 강하게 슈팅한 것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추가시간 아크 오른쪽에서 세징야가 시도한 프리킥은 수비벽에 맞고 나왔다.

후반 시작 후 대구가 오른쪽 윙백 황태현을 빼고 정승원을 투입했다. 공격 연계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9분 세징야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18분 김대원이 빠지고 데얀이 투입되면서 대구의 공격 기회는 더 많아졌다. 데얀이 미끼가 되면서 세징야가 볼을 잡는 횟수가 많아졌다. 인천도 24분 이준석을 빼고 '최고의 교체 자원'인 '시우 타임' 송시우를 투입했다.
한 번의 공격 기회가 골이 되는 30분이 넘어가면서 경기 속도는 더 빨라졌다. 대구가 32분 마지막 카드로 공수 조율에 능한 츠바사를 넣었고 인천도 35분 케힌데를 빼고 무고사를 넣었다. 공격 카드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그래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계속 흘렀고 인천은 40분 김준범을 내세워 딱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대구도 인천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하지만, 끝까지 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