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A급 지도자 연수' 이동국 "아직 현역, 지도자 고민은 나중에"

작성일: 2020.06.15 16:19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랜만에 파주NFC를 찾은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이동국(전북 현대)은 지도자 교육을 받지만 선수로서 2020년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 6라운드까지 4골을 터드리면서 득점 3위를 달린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시즌 초반 기세가 좋지만 잠시 팀을 떠나 15일부터 24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다. A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으면 성인 대표 팀과 K리그1,2의 코치로 활약할 수 있다.

15일 취재진 앞에선 이동국은 "언제 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웃었다. 이동국은 2017년 9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당시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더구나 이번엔 선수로서가 아니라 지도자로서 파주NFC를 찾았다.

전북 현대로서도 중요한 시기, 이동국 역시 좋은 흐름을 보이는 시기에 지도자 교육에 참가한다.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 광주FC와 경기에 불참한다. 이동국은 "시즌 초에 코칭스태프하고 상의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연기되면서 2경기에 못 뛰게 되었다. 컨디션이 좋은 때 빠지게 되서 아쉽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경험을 안고 간다고 생각한다. 선수 때 지도자 공부를 하면, 지도자의 생각과 고충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역 선수로 생활하면서 교육을 받는 게 선수로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하거나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할 계획도 있을까. 이동국은 "작년에 받으려고 했는데 ACL 때문에 미뤄졌다. 매 시즌 은퇴라고 생각하고 시즌을 치른다. 연말까지 하다 보면 결과도 나올 것"이라며 우선 선수로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지도자로서 크게 생각하진 않는다. 현역 선수로서 뛸 생각을 하고 있다. 먼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플레잉코치라는 보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수면 선수고, 지도자면 지도자이지 않겠나.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도자로 활약하는 동료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 이동국은 "최효진과 2명이 현역 선수로 와 있다. 다른 수강생들은 모두 현역 지도자다. 힘겨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많이 배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