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하고…허일영 "다 같이 하나가 되었으면"
작성일: 2020.06.23 10:0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리온은 시즌이 끝난 뒤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강을준 감독 부임, 이대성의 합류, 장재석 이적 등을 겪었다.
많은 것이 달라진 만큼 허일영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프로 생활을 하면서 가장 몸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제 컨디션으로 뛴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많이 쉰 건 처음이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속도 상했다"라며 "안 좋은 곳은 수술을 받았고, 재활도 일찍 시작해서 현재 팀 훈련에 참여 중이다. 통증은 괜찮다"라고 밝혔다.
허일영은 지난 시즌 사타구니와 발목을 모두 다쳤다. 허일영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는 "사실 지난 시즌 멤버가 꼴찌 할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핑계를 대자면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다. (이)승현이는 발바닥이 금 간 상태에서 계속 뛰었고, (최)진수나 나도 발목이 안 좋았다. 부상은 항상 있었지만 작년이 유독 심했다"라고 말했다.
허일영은 오리온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의 리더다. 그는 "감독과 코치가 바뀌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도 많다.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 바뀐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라며 "항상 이야기하지만 조금 더 하자고 동생들에게 말할 때 적극적으로 따라왔으면 좋겠다. 의지가 없는 선수들은 내가 뭐라고 말해도 따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한발 먼저 나선다. 잘 따라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목표를 물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내려면 건강해야 하고, 부상 없이 뛰어야 한다"라며 "3점슛 100개 이상 넣고 싶다. 그리고 리바운드도 5개를 잡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슛이 안 들어가도 할 게 많다. 리바운드나 수비 등을 할 수 있다. 벤치에서 화이팅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모두 다 같이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