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옥타곤 인터뷰] '돌아온' 양동이 "뒤로 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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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교덕 기자] 3년 6개월 만에 돌아와 거둔 옥타곤 승리, 과묵한 것으로 유명한 양동이(30·코리안 탑팀)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서 제이크 콜리어(27·미국)에게 1라운드 1분 50초 파운딩 TKO승한 양동이는 "내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였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며 웃었다.
1라운드는 박빙이었다. 양동이도, 콜리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타격전이면 타격전, 레슬링이면 레슬링, 누가 우세하다고 말할 수 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2라운드에 양동이가 흐름을 가지고 왓다. 톱 포지션에서 니바를 막고 파운딩 연타로 콜리어를 무력화했다.
극적으로 TKO로 이긴 양동이는 "어떤 전략으로 이번 경기에 나섰냐?"는 케니 플로리안의 질문에 "뒤로 빼지 않을 생각이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양동이는 퇴장구로 빠져나갈 때 "으아아아"라고 포효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양동이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옥타곤에서 1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UFC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TOP 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통산 전적 13승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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