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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스포츠] 2016 전북, 더 기대되는 3가지 요소

작성일: 2015.12.01 19:2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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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1일 열린 2015년 시즌 K리그 어워드는 전북의 '싹쓸이'로 막을 내렸다. 관심을 끌었던 3개 타이틀이 모두 전북의 차지였는데 최강희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 간판 공격수 이동국이 MVP로 뽑혔다. 젊은 미드필더 이재성은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시상이 끝난 직후 열린 기자회견은 올 시즌 뿐 아니라 전북의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장이 됐다. 

최강희 감독은 "정상 자리는 지키기가 더 어렵다. 다음 시즌 리빌딩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구단과 상의할 것이다"며 "누구나 아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 K리그의 대부분 팀들이 지금처럼 투자에 인색하다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점점 힘을 잃을 것이다. 이대로라면 K리그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리그가 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명한 해외 스타를 영입하겠다는 최강희 감독에 이어 이동국은 "20살이나 37살이나 경기를 뛰고 나면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내년 시즌에도 활약하고 싶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시는 분들의 우려를 씼을 수 있도록 뛸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재성은 유럽 진출 가능성이 있는 슈틸리케호의 보배이기도 하다. 이재성은 "선수로서 당연히 해외 진출의 기회가 온다면 고민을 할 것 같다. 그러나 전북에서 뛰고 있는 게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전북은 다음 시즌에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것이다. 그 꿈을 이룬 뒤 해외 진출을 타진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상] 2015 K리그 어워즈 ⓒ 스포티비뉴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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