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사이먼' SK, 4라운드 반격 예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81-65로 이겼다.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면서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 21일 원주 동부 프로미전부터 이어진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에 앞서 만난 문경은 감독은 12월 일정 및 4라운드 전망을 묻는 말에 "우리는 그동안 외국인 선수 동시 투입이 가능한 3쿼터에서는 항상 대등하거나 앞섰다. 4라운드에는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뛰는 시간이 늘어나지 않느냐"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8연승 팀과 4연패 팀의 경기. 연승 팀 KGC의 우세가 점처졌으나 경기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김선형이 폭발한 SK가 전반전을 39-23으로 마쳤다. 3쿼터가 되면서 스펜서와 사이먼이 동시에 코트를 밟았다. 문경은 감독이 내내 기대하는 그 시점이 찾아왔다.
기대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비 집중' 임무를 받은 사이먼이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김우겸이 더해진 SK 골밑은 더 단단해졌다. 찰스 로드와 오세근은 사이먼에게 밀려 기를 펴지 못했다. KGC 공격은 사이먼에게 밀려나 외곽을 맴도는 데 그쳤다.
스펜서에게 내려진 임무는 '득점 집중'이었다. 문경은 감독이 선언한 분업화가 이루어진 시점이다. 스펜서는 수비 부담 없이 공격에 '올인'했고 결과는 완벽했다. 공을 잡으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상대 코트를 마음 놓고 휘저었다. '스틸 1위' KGC 수비진은 사이먼의 공을 뺏지 못했다. 사이먼과 스펜서는 3쿼터에만 14득점을 합작했다.
16점이었던 점수 차이는 3쿼터를 마치자 65-45로 20점까지 벌어졌다. SK의 3쿼터 방정식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문경은 감독이 공언한 바와 같이 4라운드는 SK에 '희망 라운드'다.
[사진] 스펜서 ⓒ KBL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