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치, 한국 농구의 맛을 느껴봐야"…이상범 감독의 기대감
작성일: 2020.08.18 19:0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1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 시즌 상위 4개팀인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전주 KCC의 감독 및 대표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벤트성으로 열린다. 지난 시즌 KBL은 코로나19로 인해 순위를 결정 짓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대회다. 오는 29일과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국내 선수들만 경기를 뛴다.
외국인 선수가 아닌 국내 선수로 분류된 타이치도 이번 대회에 나온다. 이상범 감독은 타이치의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범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타이치가 이번 대회에서 한번 깨져봤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농구와 일본 농구가 다르다. 고쳐야 할 점이 많다"라며 "안양 KGC와 만나는 건 잘 된 것 같다. KGC의 외곽 활동량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려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치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KBL에 진출한 1호 선수다. 타이치는 아직 한국 농구 경험이 부족하다. 최근 연습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전 경기는 처음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확인하고 싶은 게 이상범 감독의 생각이다.
타이치의 올 시즌 역할을 중요하다. 팀 내 주축 중 한 명인 김현호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상범 감독은 "가드 두 명 조합을 실험해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 서울 SK-전주 KCC, 안양 KGC-원주 DB의 경기가 열리고, 경기 승자는 다음 날 30일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