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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경기 무패 제주 남기일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작성일: 2020.09.01 18:1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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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인 '신라스테이 8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K리그2 감독으로는 올 시즌 처음이다.

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8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6경기에서 4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8월 첫 경기였던 1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1 무승부를 거뒀고, 14라운드 충남 아산전에는 2-1로 승리했다.

15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였던 수원FC 원정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김오규의 동점골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남은 3경기가 남 감독이 '8월의 감독'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안산 그리너스-부천FC 1995-FC안양으로 이어지는 홈 3연전에서 10골을 몰아치며 모두 이겼다. 특히 지난달 26일 열린 10라운드 순연 경기 부천FC 1995와의 연고 이전 더비에서는 4-0 승리를 거두고 수원FC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제주는 2위 수원FC와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벌리며 1위에게만 주어지는 K리그1 직행 승격을 노리고 있다. 2014시즌 광주FC, 2018시즌 성남FC을 1부 리그에 올린 남 감독의 승격 청부사 기질이 제주에서도 나오는 것이다. .

남 감독은 지난해 10월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데 이어, K리그2 감독으로는 약 10개월 만에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남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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