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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연승 저지' 밀워키, 그날 썼던 농구공 선물한다

작성일: 2015.12.15 18:0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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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29연승을 저지한 밀워키 벅스가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역사의 현장'에서 밀워키 선수들이 사용한 농구공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밀워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BMO해리스브래들리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정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경기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야니스 안테토쿰보의 활약을 앞세워 108-9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거둔 4연승과 올 시즌 개막 24연승을 합쳐 28연승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13일 경기에서 '마천루 군단' 밀워키에 일격을 당했다. NBA 역대 최장 연승 기록인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의 33연승을 뛰어넘고자 했으나 이루지 못했다.

밀워키 부단장 더스틴 고드시는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있었다. 제이슨 키드 감독도 수긍했다. 이러한 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13일 경기에서 쓰였던 농구공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야니스 안테토쿰보, 제이슨 키드 감독, 크리스 미들턴(왼쪽부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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