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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 확진→아내 홍지영 감독 '음성'…'새해전야' 안도

작성일: 2020.12.07 11: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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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규동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감독 민규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무로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감독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연달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규동 감독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제5회 충무로 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석했기에, 이날 함께한 스태프, 감독, 배우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민규동 감독과 접촉한 배우는 윤경호, 안세하, 엄정화 등이다. 윤경호는 촬영 중인 드라마 '낮과 밤'과 영화 '외계인'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엄정화는 6일 '2020 MAMA'에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즉각 코로나 검사를 받고 스케줄을 취소했다. 안세하 역시 '언더커버'에 이 사실을 전하고 검사를 받았다.

또한 민규동 감독은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의 감염 가능성에 비상이 걸렸던 상황.

'새해전야'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홍지영 감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봉을 앞두고 감독, 배우들과 함께 제작보고회 등 홍보 일정을 진행했던 만큼 '새해전야' 팀은 안도하고 개봉 일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홍지영 감독은 지난 1일 배우 김강우, 이연희, 유연석 등과 함께 온라인 제작보고회 행사를 진행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민규동 감독은 지난 2일 확진자와 접촉했기에 다행히 '새해전야' 배우들은 감염 경로와 무관해졌다.

그러나 홍지영 감독이 민규동 감독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향후 홍보 일정에는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민규동 감독은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아내의 모든 것', '간신', '허스토리'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올해에는 MBC 'SF8' 프로젝트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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