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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언해피' 또 떴다 "맨유에서 불행해"…이적 가능성↑

작성일: 2020.12.08 07:5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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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포그바는 맨유의 핵심이다. 팀 내 최고 주급 수준을 받으면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2020-21시즌 총 13경기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데, 출전 시간이나 팀 내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경기가 5경기뿐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중 단 1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그동안 보여줬던 포그바의 역할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입을 열었다. 그는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포그바는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그바는 맨유에서 불행하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뛸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그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새로운 팀이 필요하다. 계약은 18개월이 남아 있다. 오는 2022년 여름에 계약이 마무리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고의 해결책은 포그바와 맨유가 다음 이적 시장을 노리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그바는 매년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나 스페인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2019-20시즌 막판 좋은 성적과 함께 훌륭한 경기력으로 마치면서 이적 루머가 없어졌다. 

현재 맨유에서 비중이 줄어들자 다시 한번 이적 루머가 나왔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맨유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

라이올라 에이전트는 "맨유가 포그바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이 없다면 자유계약으로 풀려 이적료 없이 그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며 "맨유는 포그바가 계약이 끝나고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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