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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WC 기자회견] 울산 홍명보 감독 "우리는 한국 대표, 몸값 500억 차이 넘겠다"

작성일: 2021.02.03 21: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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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클럽월드컵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티그레스와 몸값 차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한국 대표이자 아시아 대표로 총력전을 한다.

울산은 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흐메흐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티그레스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20 카타르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자격으로, 티그레스는 2020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다.

3일 오후 9시 경기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고, 클럽월드컵 중계권사 'SPOTV'가 화상 비대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명보 감독은 "티그레스 팀은 충분히 파악했다. 최근에 벌어진 경기까지 봤다. 전력 분석은 마쳤다. 정상급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도 준비를 잘 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구 이적, 가치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선수단 가치는 5천940만 유로(801억 원)로 울산(1천908만 유로, 약 257억 원)보다 3배 이상이었다. 몸값은 객관적인 전력을 나누는 척도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변수든 일어날 수 있다.

홍명보 감독도 알고 있었다. "몸값은 선수에 대한 기준치를 나타난다. 하지만 꼭 몸값이 높다고 축구를 이기지 않는다. 컨디션과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다. 우리는 아시아 대표이자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티그레스 팀에 대해서 충분한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울산은 20일 정도 훈련을 한 뒤에 카타르에 입성했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티그레스보다 조직적인 면에서 완성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20일 정도 훈련을 했다. 부족한 시간은 사실이다. 그래도 많이 노력했다. 우리는 부상 선수가 없다. 가지고 있는 전력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자신은 있었다. 홍 감독은 "우리는 얼마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우승을 했다. 새롭게 나아가는 동기부여가 좋다. 클럽월드컵은 권위있는 대회다. 큰 영광이다. 전임 감독이 최선을 다해서 이룬 업적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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