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뽑힐까…송민규 "대표팀 누구나 욕심나는 자리"
작성일: 2021.03.14 12:56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송민규는 지난해 친선 평가전에서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다. 가슴에 첫 태극마크를 달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가대표팀 골망을 가르면서 포효했다. A대표팀 황희찬과 같은 저돌적인 드리블과 과감한 슈팅으로 벤투호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10년 만에 한일전을 개최한다. 일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모두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둔 만큼 최정예로 붙으려는 생각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규정에 따라, 황희찬, 손흥민 등 해외 구단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합류할 수 없다.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대체로 뽑힐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실제 일부 유럽 팀들이 차출을 거부하기도 했다.
K리그에서 초반부터 활약하고 있는 송민규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송민규는 지난 시즌부터 강상우와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큰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제 기량을 뽐냈다.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도 헤더 한 방으로 울산 현대 창단 최초 개막 4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송민규는 A대표팀 차출을 기대하고 있을까. 차출 가능성을 묻자 "대표팀이라는 무대는 모든 선수들에게 욕심이 나는 자리"라며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뽑힐지 안 뽑힐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라며 혹여나 차출되지 않더라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었지만,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송민규는 "경기장에서 활발하지 못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왼쪽 사이드에서 활발하게 흔들었다면 경기가 편했을텐데 죄송하다. 전반전에 터치가 많이 없었다. 수비를 제친 뒤에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더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포항, 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