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결사곡' 이민영 "핵 스쿼트 부담백배…임성한 작가 반응이…"[인터뷰①]

작성일: 2021.03.28 15:0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배우 이민영. 제공|지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민영이 화제의 '핵 스쿼트' 장면 이후 임성한 작가로부터 "뇌쇄적"이란 반응을 들었다고 웃음지었다.

최근 화제와 인기 속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결사곡)에서 송원 역을 맡아 활약한 이민영은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청률 보증수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방송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민영은 극중 성훈이 맡은 변호사 판사현의 내연녀인 번역가 송원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극중 판사현이 헬스장에 갔다가 송원이 완벽한 자세로 이른바 '핵 스쿼트'를 하는 모습에 반해 깊은 인상을 받는 첫 등장부터 인상적. 짧지만 핵심적인 장면인 만큼 이민영도 부담을 갖고 해당 촬영을 준비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저의 미션이나 다름없었다"면서 "타당성 있게 그려지려면 적어도 써 주신 분위기는 나와야 했다. 가장 큰 첫번째 관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코로나19로 헬스클럽이 모두 문을 닫았던 와중에 촬영을 준비해야 했다는 것. 이민영은 "틈틈이 운동은 했지만, 코로나로 6주간 헬스장이 모두 문을 닫았던 직후가 촬영이었다"면서 "혼자 애가 너무 탔다. 유튜브를 보면서 혼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민영의 걱정이 무색하게 해당 장면은 설득력있는 묘사로 화제가 됐다. 당시 트레이너 역할로 깜짝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이민영에게 '프로젝트 준비 중인데 합류할 생각 없냐'며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제안했을 정도. 이민영은 "자세가 나오나보다, 다행이다 생각했다"면서 "감사하기도 하고 위안을 받았다. 더욱이 성훈씨가 리액션을 잘 해주셔서 제가 살더라. 감사했다"고 공을 돌렸다.

문제의 장면을 본 임성한 작가는 '뇌쇄적이시던데요'라고 짧지만 의미있는 한 마디로 반응했다는 후문. 이민영은 "그저 인삿말이셨을 수도 있지만 괜찮았다고 표현해주신 것 같았다. 격려를 많이 해 주셨다"고 임 작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지난 14일 16부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왕좌를 지키는 한편 넷플릭스에서도 인기 드라마로 내내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이어 올해 상반기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