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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양궁 스타' 오진혁, "모두가 원하는 목표 이루겠다"

작성일: 2016.01.14 18: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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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태릉, 홍지수 기자] 올림픽 '효자 종목' 양궁 대표팀의 오진혁(35, 현대제철)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오진혁은 14일 오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6년 체육인 신년 인사회 겸 국가 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뒤 그는 "런던 올림픽도 벌써 4년 전이다.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올해 큰 대회를 앞두고 준비를 잘하면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부 개인전 챔피언 오진혁은 1월 현재, 남자 세계 랭킹 13위다. 1998년 제 32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던 오진혁은 2009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자부 최장 사거리 90m에서 342점으로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2010년 10월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36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직 선발전이 남아 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보다 국가 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세계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팀을 두고 나온 말이다. 양궁은 올림픽마다 2~3개의 금메달을 한국 대표팀에 안긴 '효자 효녀 종목'이다.

오진혁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선수 생활이 많이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뜨거운 여름에 국민에게 즐거운 소식을 안겨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말을 마쳤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것을 비롯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3개씩을 따냈다. 오진혁은 런던 올림픽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영상] 양궁 오진혁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오진혁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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