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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벌써 불펜 과부하 우려, 윌리엄스 감독은 "이기려는 의지"

작성일: 2021.04.20 17: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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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맷 윌리엄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시즌 초부터 우려를 사고 있는 불펜 과부하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IA는 개막 후 13경기에서 6승 7패를 거두는 동안 선발승이 없다. 불펜은 63⅓이닝을 던졌다. 불펜 투구 이닝 2위 키움 히어로즈는 14경기에서 56⅔이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접전 속에서 '이기는 경기'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타선의 분발을 기대했다. 

- 류지현 감독에게 받은 공기청정기 선물 마음에 드나.

"굉장히 마음에 든다. 좋은 선물이다. 달리기 좋아하는 걸 다들 아실 거다. 그때는 쓸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굉장히 좋은 선물을 받았다."

- 신임 감독들을 만나는 계기가 됐는데.

"그렇다. 우리는 같은 일을 하는 동료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각자 많은 승리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류지현 감독과는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류지현 감독이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는 기사를 봤다면서 답례품에 대해 설명해줬다."

- 엔트리 변경이 있는데(김호령 나주환 말소, 오선우 황윤호 등록).

"김호령은 공격에서 타격감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창진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김호령이 대수비로만 들어가고 있다. 출전 비중이 줄었다. 경기를 더 많이 뛰면서 자신의 경기 감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오선우는 왼손 장타자가 필요해서 올렸다."

- 선발도 불펜도 운영이 힘든 상황인데.

"그래도 끝까지 싸우는 경기가 많았다.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주고 있다. 경기하는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 불펜투수들이 계속 많이 던지는 문제가 나오기는 하지만,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선수들을 칭찬한다."

-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뷸펜 과부하 우려가 나온다.

"매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첫 2주를 보내는 동안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 점수가 경기 운영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특히 최근에는 막판까지 접전이 많았다. 이기는 경기를 위해 불펜운영을 무리하게 했다. 선발로 준비한 선수들이 또 있기 때문에 대체 선발투수, 롱릴리프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선수들이 경기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면 한다."

- 김유신은 예정대로 내일 선발 등판인지. 

"맞다."

- 팀 홈런이 아직 하나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국내 캠프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홈런은 중심타자들에게 기대하는 요소다. 3~5번, 또 6번에 들어가는 타자들이 홈런을 칠 가능성이 크다. 인천에서 이창진이 만루 홈런에 가까운 타구를 쳤었다. 당장은 우리가 이겨내야 할 대목이다. 중심타자들이 살아나면 홈런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

- 살아나기를 바라는 중심타자가 있다면.

"음.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 나지완이다. 전부 다 아주 아주 뜨겁게 살아났으면 좋겠다. 당연히 다른 선수들 모두 뜨거워지기를 바란다."

#20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류지혁(3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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