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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첫 QS+2승' ARI 3연승…김하성은 대타 삼진

작성일: 2021.04.28 13: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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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 켈리.
▲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리그 출신 투수 메릴 켈리(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직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7.71에서 6.33까지 낮췄다. 애리조나는 5-1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올해 켈리는 고전했다. 앞선 4경기 모두 3점 이상 내주며 불안한 투구를 펼쳤다. 지난 16일 워싱턴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일찍이 터진 타선 덕분에 11-6으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켈리는 5회까지 큰 고비 없이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사이 애리조나 타선이 2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뽑아 2-0 리드를 안겼다. 

6회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무실점 경기는 무산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 3루를 밟았고, 1사 3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3루수 땅볼 때 득점해 2-1로 쫓겼다. 켈리는 추가 실점 없이 6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말 타선이 3점을 더 지원했다. 1사 3루 기회에서 데이비드 페랄타의 적시타와 카슨 켈리의 좌월 투런포가 터지면서 5-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8회초 선두타자 투수 피어스 존슨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05에서 0.200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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