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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김현수 8회 역전타 LG, 롯데에 극장승…김원중 LG전 첫 BSV

작성일: 2021.04.29 21: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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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와 김호 코치.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8회말 김현수의 역전 적시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가 8회 1점 열세를 뒤집는 2타점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가 6⅓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고, 김대유(⅔이닝)-정우영(1이닝)-고우석(1이닝) 필승조가 뒷문을 잠갔다. 

3회 롯데가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딕슨 마차도의 좌전 안타에 이어 1사 후 손아섭의 좌중간 안타가 이어졌다. 이때 LG 중견수 한석현의 송구가 빠지면서 마차도가 유유히 홈을 밟았다. 손아섭은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 추가점 기회에서 해결사가 나오지 않았다. 손아섭이 전준우의 2루수 땅볼에 홈에서 잡히고, 이대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2회 선두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2루타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3회에도 1사 후 정주현의 2루타와 홍창기의 볼넷으로 기회를 얻었지만 오지환이 투수 병살타에 그쳤다.

▲ LG 앤드류 수아레즈. ⓒ 잠실, 곽혜미 기자
수아레즈의 호투로 0-1 접전을 유지하던 LG는 5회 동점을 이뤘다. 선두타자 김민성의 좌전 안타 후 2사 2루에서 정주현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롯데는 1-1로 맞선 7회 다시 리드를 잡았다. 강태율의 홈런성 타구가 잠실구장 담장 상단을 맞고 2루타가 됐다. 마차도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 2-1을 만들었다.

LG는 1-2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김현수의 과감한 스윙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준용을 상대로 이천웅이 우전안타, 홍창기가 볼넷을 얻어 기회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2사 후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만들었다. 

LG는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을 투입해 1점 리드를 지켰다. 고우석은 시즌 6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8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정우영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김원중은 28일까지 마무리 변신 후 LG 상대로 6경기(6⅓이닝)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었다. LG전 강세가 7번째 경기에서 끝났다.  

▲ 롯데 김원중.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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