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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 다시 달린다…멕시칸리그 개막전 3안타 1타점 활약

작성일: 2021.05.22 19: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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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엘 푸이그. ⓒ septimaentrada.com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활동을 재개했다.

2019년이 끝나고 야시엘 푸이그는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왔다. 장타력, 주력, 수비력, 송구 능력 다양한 재능을 가진 푸이그가 시장에 나왔을 때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실제 계약을 이뤄지지 않았다. 팀 동료와도 싸울 법한 그의 악동 기질이 발목을 잡았다.

거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코로나 확진에 물거품이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며 재기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성폭행 이슈까지 있었다. 미아로 1년을 보낸 푸이그는 2021년 복귀를 노렸지만, 끝내 그를 찾는 팀이 없었다. 푸이그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간) 멕시칸리그 엘 아귈라 데 베라크루스와 계약을 맺으며 야구 인생을 이어갔다.

푸이그 소속팀 베라크루스는 22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하프 헬루에서 열린 '2021 멕시칸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와 개막전을 치렀다. 푸이그는 베라크루스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푸이그 활약에도 베라크루스는 4-8로 졌다.

푸이그는 2회초 중전 안타로 시작을 알린 푸이그는 팀이 1-8로 뒤진 3회초 2사 1, 3루에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타점을 신고했다. 6회초에는 무사 1루에 중전 안타를 떄렸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013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출루율 0.348, 장타율 0.475, OPS 0.823를 기록했다. 2018년 이후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 7월 다시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클리블랜드 유니폼이 현재까지 푸이그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유니폼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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