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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해결사 변기훈과 SK의 기대

작성일: 2016.01.28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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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드워릭 스펜서를 잃은 SK가 해결사 변기훈을 얻었다. 상무 변기훈이 27일 전역했다. 

SK는 10경기를 남겨 둔 28일 현재 6위 동부와 6경기 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지만, 변기훈의 합류로 약점이던 슈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손발을 맞출 기회도 얻었다.  

변기훈은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LG 세이커스와 경기에 앞서 홈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복무 기간은 27일까지였다. 상무에서는 지난해 D리그에서 경기당 9.3점을 올렸다. 29일 전자랜드전부터 리그에 복귀한다. SK는 LG를 82-73으로 제쳤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변기훈이)입대 전에는 조연이었는데 상무에서는 주연으로 뛰었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SK에서는 공 없이 움직일 때가 많았는데, 상무에서는 공을 갖고 뛰는 일이 많아졌다. 팀에 복귀하면 공 없을 때 움직이는 상황, 또 공을 운반할 상황을 구분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남은 정규 시즌 운용 계획을 밝혔다. 

변기훈과 같은 슈팅가드인 드워릭 스펜서는 17일 KCC전에서 부상하며 시즌 아웃됐다. 문 감독은 "스펜서가 있을 때도 변기훈, 김선형과 함께 1~3번을 스몰 라인업으로 구성할 생각이었다. 오용준이 스펜서를 대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변기훈에게는 상무에서 뛸 때와 달리 SK의 농구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문 감독은 "SK에서는 수비와 3점슛에 주력했는데, 상무에서는 공격을 위주로 뛰었다. 앞으로는 수비를 등한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변기훈은 상무 입대 전 4시즌 동안 212경기에 나와 경기당 7.7점을 넣었다. 2013~2014시즌에는 3점슛을 경기당 2.2개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 SK 변기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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