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타임] '3이닝 3실점(2자책점)' 양현종, 시즌 3패 위기…ERA 5.53↑
작성일: 2021.05.31 06: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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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양현종 시즌 평균자책점은 5.47에서 5.53이 됐다. 텍사스가 0-3으로 뒤진 상황. 시애틀 리드를 빼앗지 못하면, 양현종은 시즌 3패를 안는다.
시애틀은 양현종을 상대로 제러드 켈닉(우익수)-미치 해니거(지명타자)-카일 루이스(중견수)-카일 시거(3루수)-타이 프랑스(1루수)-JP 크로포드(유격수)-톰 머피(포수)-잭 메이필드(2루수)-도노번 월튼(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0-0 동점인 1회말 양현종은 켈닉을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시작했다. 미치 해니거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2사를 만든 양현종은 루이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 시거와 풀카운트 접전 대결을 펼친 양현종은 볼넷을 허용해 주자 2명을 깔았다. 2사 1, 2루에 프랑스를 상대로 가운데 몰리는 포심 패스트볼 실투를 한 양현종은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양현종은 크로포드를 1루수 땅볼을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26구를 던진 양현종은 2회말 0-1 동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운드를 밟았다. 선두타자 머피와 8구 대결 끝에 삼진을 끌어냈다. 이어 메이필드를 공 하나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월턴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다시 실점 위기를 만난 양현종은 켈닉을 1루수 뜬공으로 막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0-1이 유지되는 3회말. 양현종은 해니거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시작했다. 루이스를 상대로 중견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다. 중견수 정면 타구였는데, 텍사스 중견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포구 실책을 저질러 1사 2루가 됐다. 양현종은 시거에게 빗맞은 우전 안타를 맞았는데, 우익수 조이 갈로가 홈으로 직접 송구를 해 2루 주자 득점을 막으려고 했다. 그 사이 시거가 2루에 도달해 1사 2, 3루가 됐다.
양현종은 실점 위기에서 프랑스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맞았다. 0-3에서 양현종은 크로포드를 상대로 1루수 땅볼을 끌어냈고,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만들어졌다. 양현종은 0-3으로 뒤진 4회말 디마커스 에번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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