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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1016일' 한국 최장수 감독 벤투, 대표팀 선수단 생각은?

작성일: 2021.06.02 12: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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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역대 최장기간 사령탑에 오른 파울로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한국 역대 최장기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1016일(천십육일) 동안 한국 A대표팀을 지휘하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을 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22일 러시아 월드컵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2018년 9월 7일, 코스타리카전 승리를 시작, 2019년 EAFF E-1 챔피언십 우승으로 한국 3연패 업적에 기여했습니다.

2일 현재까지 1016일. 역대 대표팀 73명 감독 중 단일 부임 기간 최장기 감독입니다. 종전 기록은 2014년 9월 경질됐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995일이었습니다.

선수단은 2년 넘게 대표팀을 지휘한 벤투 감독을 신뢰합니다.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은 최장 기간 팀을 이끈 벤투 감독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말했습니다.

"최장기간 팀을 이끈 감독님과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훈련과 경기장에서 주눅 들지 않고, 외부 눈치를 보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말이 와닿았다. 선수들은 신뢰하고 있다." 

현재 벤투 감독은 A매치 승률 57%에 북한 불참으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1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표면적인 성적은 준수하지만, 한일전 등 부진에 비판 여론이 있습니다. 최장기 감독 영예를 이어가려면 6월 월드컵 예선 홈 3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야 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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