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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레비에게 '팩폭'…'토트넘 EPL 우승 어렵다'

작성일: 2021.06.04 08: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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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왼쪽)이 콘테 감독(오른쪽)과 협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콘테 선임에 자신 있다.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토트넘에서 계약과 코칭 스태프를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를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레비 회장에게 "토트넘은 다른 우승 경쟁 팀에 비해 떨어진다. 경쟁을 하려면 천문학적인 예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레비 회장에게 토트넘을 즉시 우승 경쟁 팀으로 만들 수 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팀 철학에 맞지 않지만, 트로피를 위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여름 전 포지션에 보강을 했는데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찍었지만, 후반기에 추락했다. 레비 회장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내쳤는데, 리그컵 준우승에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한 시즌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팀 핵심 해리 케인은 토트넘 현재에 좌절했고 우승을 위해 떠나려는 모양새다. 맨체스터 시티가 계약 만료로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

토트넘은 케인 붙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급선무는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 시절 수비적인 축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축구를 원했고 우승에 근접할 수 있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선임하지 못했다.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후회했다. 1순위 후보군이 실패하자, 포체티노 감독에게 복귀 러브콜을 보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복귀에 긍정적이었고, 파리 생제르맹에 계약 해지 요청을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완강했다. 

포체티노 감독 복귀가 어려워지자, 콘테 감독에게 접근했다. 콘테 감독은 2020-21시즌에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했지만 팀을 떠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 문제, 선수 영입 관련 마찰 등이 이유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과 3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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