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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KIA 터커↔최형우 타순 변경…"작은 변화로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작성일: 2021.06.09 17: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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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작은 변화로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타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KIA는 꾸준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3번, 최형우를 4번으로 기용해왔다. 9일 삼성과 경기에서는 두 선수 위치가 바뀐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터커(좌익수)-김태진(3루수)-김민식(포수)-황대인(1루수)-이창진(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해당 변화가 선수에게는 크게 다가갈 수도 있다고 짚었다. 그는 "변화가 좋은 결과로 연결됐으면 좋겠다. 3번 타자 같은 경우 1회에 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마인드가 다르다. 사실 타순 스위치는 작은 변화로 보일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많은 것을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엄청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 작은 변화일 수 있겠지만 선수에 따라서는 작은 변화로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터커가 보여줬던 기록, 타격왕 최형우의 기록이 있다. 터커와 최형우는 수치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 않지만, 너무 큰 변화를 주기에는 부담이다"며 작은 변화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IA는 이날 삼성을 상대로 투수 차명진을 마운드에 올린다. 윌리엄스 감독은 "투구 수 제한은 없다.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선발투수로 던지고 있었다. 몸 상태는 충분히 길게 던질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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