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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만 11년 레반도프스키…EPL 도전하나

작성일: 2021.06.12 11:5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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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를 노린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지난 7년간 거대한 성공을 거둔 레반도프스키에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수 있다"며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맨유가 폴란드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뮌헨은 팀 내 최고 골게터를 잃을까 고민이다. 하나 이미 (레반도프스키) 영입 제안서를 건넨 빅클럽이 꽤 있다(several top teams). 맨유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테이블을 꾸릴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9년 전 맨유는 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이던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타진했다. 하나 도르트문트가 완강히 거부해 무산됐다.

독일에 잔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 지도 아래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스스로도 "잔류는 좋은 선택이었다"며 언론 인터뷰에서 만족감을 보였다.

익스프레스는 "적어도 뮌헨은 이번 여름엔 레반도프스키를 안 보내고 싶어 한다. 떠나도 내년 여름 떠나라는 분위기"라면서 "물론 맨유 최우선 타깃은 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그건 변함없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호기회 역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최대한 살뜰히 활용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반도프스키 드림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다.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레알 이적설이 집중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시기 모두 뮌헨을 택해 스페인행은 성사되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아직 이적 제안서를 넣지 않았다. "주시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는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74)은 레반도프스키가 독일 생활을 처음 시작한 2010년부터 꾸준히 그를 주목한 골수팬"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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