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 정우영, 선취골로 분데스리가 실력 입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가나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도쿄 올림픽 최종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 지난 1차전 3-1 승리에 이어 가나와 두 차례 경기를 모두 잡았다.
2차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건 정우영의 선제골이었다. 정우영은 이날 이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오세훈 뒤에 위치해 이강인, 조영욱과 공격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았다.
전반 41분, 정우영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이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득점 후 정우영은 환하게 웃었다. 2019년 이후 모처럼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기록한 골이었다.
정우영은 후반 17분 이승우와 교체돼 벤치로 향했다. 합격점을 줄만한 경기 내용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우영은 뭔가 보여줘야 되는 상황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했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정우영은 그동안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던 유망주로 커왔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후 빠르게 1군팀에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엔 26경기 출전해 4골로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달리 연령별 대표팀에선 존재감이 옅었다. 정우영이 위치한 미드필더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아 도쿄올림픽 승선도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득점으로 도쿄 올림픽행도 파란불이 켜졌다. 정우영이 분데스리가에서 쌓아온 경험은 큰 무대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