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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라고? 축구는 죽었다”…웨일스 팬+전문가 분노

작성일: 2021.06.21 07:1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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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단 암파두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한 이유로 퇴장을 당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웨일스 팬과 전문가 모두 에단 암파두의 퇴장 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웨일스는 21일 오전 1(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0-1로 패배했다. 111(승점 4)를 기록한 웨일스는 스위스(승점 4)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며 2위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승부는 단 1골로 결정됐다. 전반 39분 이탈리아의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코 베라티의 절묘한 패스를 마테오 페시나가 방향만 살짝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때문에, 웨일스 입장에서 암파두의 퇴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후반 10분 상황이었는데, 암파두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다. 다소 늦은 도전이었는데, 오비디우 하테간 주심은 가차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비디오 판독(VAR)도 하테간 주심의 판정을 존중했다. 하지만, 웨일스 팬들은 주심의 판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웨일스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들의 분노를 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팬은 “(암파두가) 늦게 도전한 것은 맞지만, 그렇게 무모한 태클은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암파두가 늦었지만, 이번 토너먼트에서 태클은 50번 정도 봤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레드카드가 아니었다라며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그게 레드카드라면 축구는 죽었다. 충격적인 결정이다라는 다소 격양된 반응도 있었다.

웨일스 전문가들도 분노했다. 웨일스 대표팀 출신 로버트 언쇼는 매 훈련 세션에서 나올 수 있는 장면이다라며 조금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이건 퇴장이 아니라 경고였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조 레들리는 이번 대회에서 태클 장면을 몇 번 봤는데 모두 엘로카드를 받았다. 어제 스페인 경기에서 페널티킥 장면과 비슷할 수도 있는데, 그 경기가 더 늦었을 것이다라며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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