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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수권 우승' 유영, 동계체전 초등부 쇼트 3위…최다빈 여고부 1위(종합)

작성일: 2016.02.03 17:0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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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성남, 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신동' 유영(11, 문원초)이 전국동계체전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김예림(12, 군포양정초)은 58.31점으로 1위에 올랐고 임은수(11, 응봉초)는 2위를 차지했다. 최다빈(16, 수리고)은 여자 싱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고부 1위에 올랐다.

유영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29.71점 예술점수(PCS) 23.23점을 합친 52.94점을 받았다. 유영은 59.45점으로 1위에 오른 김예림과 58.31점을 기록한 임은수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유영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그러나 후속 트리플 토루프를 더블로 처리했다. 플라잉 싯 스핀에 이은 레이백 스핀을 해낸 그는 트리플 플립 점프도 실수 없이 뛰었다.

남은 더블 악셀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 그리고 직선 스텝을 모두 무리 없이 해내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유영은 지난달 초 열린 제 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총점 188.75점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는 개인 국내 최고 점수인 61.09점을 받았다. 만 11세에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에 오른 그는 김연아(26)가 갖고 있던 종합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예림은 올해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동계체전 쇼트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해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종합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임은수도 모든 요소를 깨끗하게 해내며 2위에 올랐다.

여고부에 출전한 최다빈은 60.23점을 받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유영에 이어 종합선수권대회 2위에 오른 그는 4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박소연(19, 단국대)은 여대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와 더블 악셀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했지만 남은 요소를 무리 없이 해내며 48.82점을 받았다. 최휘(18, 수리고)는 46.4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해진(19, 이화여대)은 45.84점을 받으며 3위에 그쳤다.

남자 대학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준형(20, 단국대)은 69.60점으로 1위에 나섰다.

[사진1] 유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최다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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