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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동계체전 2년 연속 우승 실패…임은수 1위

작성일: 2016.02.04 15:5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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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성남, 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3인의 대결은 임은수(12, 응봉초)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피겨 스케이팅 신동' 유영(11, 문원초)이 동계체전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 요소를 개끗하게 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A조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09.7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2.94점과 합친 총점 162.71점을 기록한 유영은 여자초등부 3위에 올랐다. 1위는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 점수 116.24점을 받았다. 총점 174.55점을 받은 임은수는 총점 173.20점을 받은 김예림(12, 군포양정초)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하며 3위에 그쳤다. 프리스케이팅에 반전을 노렸지만 자잘한 실수를 범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여초부 A조 출전 선수 4명 중 두 번째로 빙판 위에 등장한 유영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Don't worry child'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 유영은 착지가 약간 흔들렸지만 무난하게 해냈다.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은 깨끗하게 뛰었다.

레이백 스핀과 직선 스텝을 마친 그는 후반 부에 배치된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도 흔들림이 없었다. 유영은 남은 더블 악셀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어 출전한 임은수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물론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다. 후반부에 배치된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도 흔들림이 없었다. 모든 요소를 무리없이 해낸 그는 경기를 마친 뒤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빙판에 등장한 김예림도 모든 요소에서 큰 실수가 없었다. 그러나 자신보다 난이도 높은 점프에서 실수가 없었던 임은수에 밀렸다.

4위 도지훈(풍성초)은 총점 159.05점을 받았다.

[사진] 유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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