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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어 바르셀로나도 접촉…인시네 주가↑

작성일: 2021.07.05 10:4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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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조 인시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로 2020에서의 활약이 이적 시장에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A매치 3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 경기 내용만 보면 대회 우승에 가장 가까이 있다.

이탈리아 공격을 이끄는 선수는 로렌조 인시네(30). 8강 벨기에전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하는 등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레 인시네를 지켜보는 팀들도 늘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인시네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두 구단 모두 인시네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인시네는 163cm 작은 키를 빠른 스피드로 만회한다. 순간 속도와 방향 전환이 빨리 수비수 한 둘을 쉽게 제친다.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와 오른발 슛도 강해 공격에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나폴리에서 태어나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팀에만 있는 나폴리 원 클럽 맨이라는 점도 독특하다. 인시네는 나폴리에서만 리그 3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2019년 2월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총 48경기 출전 19골 11도움으로 활약했다.

나폴리와 인시네의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인시네의 높은 충성도를 볼 때 이적이 쉽지 않지만, 현저히 낮은 주급이 변수로 꼽힌다.

그가 나폴리에서 받는 주급은 8만 2천 파운드(약 1억 3천만원). 인시네의 기량과 이름값을 생각하면 헐값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로 온다면 최소 수십만 파운드의 주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인시네 역시 자신의 주급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팀들이 인시네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중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에 그친 토트넘은 새 감독 누누 산투 체제에서 반등을 꾀한다. 인시네를 영입한다면 손흥민, 해리 케인에게 쏠려 있는 공격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라리가 3위를 기록했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인시네는 메시 대체카드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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