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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위닝샷' KGC, 오리온에 재역전승

작성일: 2016.02.04 20: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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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는 4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경기에서 75-72로 이겼다. 3쿼터 찰스 로드가 파울 트러블에 빠진 뒤 4쿼터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정현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승리했다. 

KGC는 로드와 오세근, 강병현과 양희종, 김기윤으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지난달 25일 SK전 이후 다시 코트를 밟았다. 헤인즈와 이승현, 허일영과 김강선, 이현민이 먼저 출전했다.

오리온은 1쿼터 중반까지 12-9로 앞서다 헤인즈가 빠진 뒤 공격에서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잭슨이 들어온 뒤 팀 득점이 4점에 그쳤다. KGC는 오세근과 로드의 득점에 1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3점슛을 터트리면서 22-16으로 역전했다.

KGC는 2쿼터 선수를 가리지 않고 3점슛이 터지면서 리드를 지켰다. 마리오 리틀이 2개, 양희종과 김기윤이 하나씩 3점슛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득점으로 추격권을 유지했다. 2쿼터 종료 직전 리틀이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넣고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은 41-35, KGC가 앞선 채 끝났다.

로드가 3쿼터 중반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빠진 뒤 점수 차는 오히려 벌어졌다. KGC는 63-53으로 두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고 4쿼터를 맞이했다. 이정현의 3점슛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KGC는 이후 오리온에게 무더기 득점을 허용했다. 퇴장을 우려한 로드가 몸을 사렸다. 오리온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문태종의 3점슛으로 오리온이 70-69로 역전한 것이 종료 3분여 전. KGC는 다시 분위기를 추슬렀다. 로드의 득점으로 재역전한 뒤 종료 13초 전 이정현이 2점을 보태 3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수비 성공으로 승리를 확인했다. 

[사진] KGC 이정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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