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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전반기 마지막 등판' 류현진, 볼티모어 상대 화려한 피날레 노린다

작성일: 2021.07.07 11:29 박성윤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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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다시 한번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만난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8시에 볼티모어 홈 구장인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올스타브레이크를 갖기 때문에 8일 경기는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최근 류현진은 볼티모어와 만남이 잦다. 지난달 21일과 27일 연거푸 볼티모어를 만났었는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첫 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27일 경기에서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7회에 주춤하며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당시에 타선의 12득점 지원으로 류현진은 시즌 7승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최근 열렸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4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3⅔이닝 무실점 투구 중 둔부 통증으로 조기 강판된 경기가 있었다. 시애틀 경기는 올 시즌 첫 부진으로 인한 조기 강판이었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투구 수 관리에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 류현진 ⓒ 조미예 특파원

볼티모어는 승률 3할대에 머무르며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에 있는 메이저리그 최약체 팀 가운데 하나다. 볼티모어를 제물 삼아 승수를 쌓아온 류현진에게 다시 찾아온 볼티모어와 경기는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다.

류현진의 상대 선발투수는 '다크나이트' 맷 하비다. 지난달 21일 한 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하비는 4⅓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강판됐다. 하비는 6월 한 달 동안 평균자책점 8.37로 부진하다. 토론토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기 때문에 류현진은 점수 지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브레이크를 앞둔 류현진이 시즌 8승을 챙기면서 성공적으로 전반기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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