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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소토와 1R 맞대결…2021 올스타 홈런더비 대진 완성

작성일: 2021.07.09 08: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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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홈런더비 대진표 ⓒ MLB.com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대진표가 완성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간) '21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대진표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8명의 거포가 홈런 레이스를 벌인다. 

LA 에인절스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와 대결을 벌인다. 2019년 홈런 더비 우승 선수인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베테랑 살바도르 페레즈와 대결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맷 올슨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레이 만시니가 붙고, 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와 콜로라도를 홈으로 쓰는 로키스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1라운드에서 만난다.

오타니는 이번 홈런 더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기준으로 오타니는 32홈런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8일 홈런을 치며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마쓰이 히데키가 세운 31홈런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투타에서 모두 올스타에 선정됐다. 거기에 홈런더비까지 참가하며 올스타전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홈런 더비는 오는 1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해발 고도가 높아 타구 비거리가 늘어난다. 홈런 더비에서 초장거리 홈런포의 탄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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