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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손흥민 재계약 추진…英 BBC 가십란에 소개

작성일: 2021.07.10 19: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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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29) 재계약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 이어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까지 나선다.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경험하고,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제로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데뷔 시즌에 치열한 주전 경쟁을 딛고, 2016-17시즌에 진가를 발휘했다.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힌 뒤에는 토트넘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 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280경기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경질과 조제 무리뉴 감독을 거치면서 한 단계 도약하지 못했다. 오히려 수비 축구에 한계를 보이면서 챔피언스리그는 고사하고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 최고 공격수 해리 케인은 트로피를 열망했고, 부진한 팀 상황에 고개를 떨궜다. 시즌 막판에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유력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며 한 발 뗀 상황이라, 유로 대회 뒤에 협상을 지켜봐야 한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이라 남을 가능성이 크지만, 떠나지 않을 거란 장담도 할 수 없다. 현지에서는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도 이적을 고려할 거라며 으름장을 놨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케인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도약했다.

지난해 겨울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새로 부임한 파라티치 단장까지 손흥민 재계약에 총력전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재계약 합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곧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단장이 직접 계약을 성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알렸다.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 재계약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가십란에 '90min'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신임 단장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손흥민과 재계약"이라며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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