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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바티스타 감독 "한국은 강팀, 올림픽 4강에서 만났으면…"

작성일: 2021.07.12 18:3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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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 ⓒ대한축구협회 비대면 인터뷰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4강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국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리허설을 갖는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강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바티스타 감독은 12일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전략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 호주, 스페인과 C조에 묶여 있다.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B조에 묶인 한국에는 도움이 되는 평가전이다.

일본 입국 전 한국에서 미니 훈련 캠프를 차린 아르헨티나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의 환영에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준비 과정에서 몇몇 친선경기를 치러왔다. 최종 평가전인 한국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국이 준우승했던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기억한 바티스타 감독은 "두 팀이 4강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국은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도 싸웠다. 그 외에도 많은 공식 대회에서 만났다. 선수들의 능력치가 점점 향상되는 것 같다. 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완성도 높은 강팀"이라며 호평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일본과 2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한다면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당시 일본에 1승1패를 기록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 일본은 여러 면에서 비슷한 스타일이 있다.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를 살린 특징이 있다. 두 팀 모두 조직력이 매우 좋다"라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올림픽을 앞둔 11일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A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바티스타 감독도 "코파 우승은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다. 이 영광을 올림픽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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