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래쉬포드‧산초‧사카' 인종차별 피해…英 총리 "부끄러운 줄 알아! 쥐구멍에 숨길"

작성일: 2021.07.13 17:50 서재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 공격에 분노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 공격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2(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20분간 혈투 속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세 번째 키커로 나선 마커스 래쉬포드를 시작으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가 차례로 실축했다.

55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꿈꾸던 잉글랜드 팬들의 실망감은 분노로 변질됐다. 일부 팬들은 세 선수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찾아가 욕설과 함께 인종차별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인종차별 논란이 커지자, 존슨 총리가 직접 나섰다. 그는 12일 다우닝스트리트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몇몇 선수들에게 인종차별 공격을 한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이 쥐구멍에라도 숨길 바란다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 팀 전체가 영웅들처럼 뛰었다. 이번이 그들의 성공에 시작점이라고 확신한다. 내년에 있을 카타르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2020년 월드컵 개최의 꿈에 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찬사를 보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