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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페인 정예 멤버와 1-1 무승부…쿠보 어시스트

작성일: 2021.07.18 00: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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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점검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뒀다.

17일 일본 고베 노에비아 경기장에서 열린 기린 챌린지컵에서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과 1-1로 비겼다.

전반 40분 만에 도안 리츠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 카를로스 솔레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애슬래틱빌바오), 페드리 곤살레스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로2020에 출전한 6명을 포함한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는다.

이날 경기에서도 와일드카드 세 선수가 모두 출전하는 등 정예 멤버로 나섰다.골키퍼 시몬을 비롯해 다니 올모, 다니 세바요스, 마르코 아센시오, 라파 미르 등 프리메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고 후반엔 바르셀로나 신성 페드리가 투입됐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일본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1분 다케후사 쿠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컷백으로 공을 내줬고 리츠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꽂혀 시몬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다.

스페인은 후반전에 페드리를 비롯해 완전한 1군 전력으로 나서면서 동점골을 노렸고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페드리가 왼쪽 측면을 뚫은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한 공을 솔레르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일본의 선제골과 비슷한 패턴이었다.

일본은 후반 37분 일대일 기회와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으로 유효 슈팅을 만들었지만 모두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스페인은 이집트, 아르헨티나, 호주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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