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개만 더 따면 금메달 싹쓸이…"양궁은 이변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양궁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전부 양궁에서 나왔다.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남자 단체전까지 휩쓸었다.
다른 종목에서 한국은 기대했던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사격의 진종오, 펜싱의 오상욱, 태권도의 이대훈 등 우승이 유력했던 각 종목 세계 최강자들이 메달권에도 들지 못했다.
한국만의 얘기는 아니다. 세계랭킹 1위도 올림픽은 부담스러운 무대다. 전력 노출이 많아 상대에게 분석도 철저히 되어 있다. 이번 대회엔 코로나19라는 큰 변수까지 있다.
하지만 한국양궁은 아니다. 이변이 없다. 다른 나라보다 두, 세수 위의 압도적인 실력과 대한양궁협회의 철저한 준비가 변수 자체를 차단해버렸다.
'올림픽 금메달 따기보다 어렵다'는 양궁 국가대표 선발과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1차, 2차, 3차 선발전을 거쳐 남녀 각각 8명의 국가대표를 뽑은 뒤 최종 1, 2차 선발전을 통해 도쿄올림픽에 나갈 남녀 총 6명을 뽑았다.
일부 종목과 달리 양궁 대표팀 선발전에 잡음은 없었다. 순수 실력대로 엄격히 뽑으니 정예 중의 정예만이 도쿄에 왔다. 여자 대표팀의 경우 3명 모두 올림픽 경험이 처음이다. 남자 대표팀의 김제덕은 2004년생으로 이제 갓 17살이다. 대한양궁협회가 공정한 장을 만드니 세대교체는 자연스레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실전 감각이 떨어진 건 여타 종목처럼 양궁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5월 신안군 자은도에서 도쿄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가 펼쳐지는 유메노시마 양궁장과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곳 모두 바닷가 근처에 있어 바람이 센 편이다. 진천선수촌에서도 유메노시마 양궁장과 비슷한 세트장을 지어 선수들을 연습시켰다.
실력에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뒷받침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양궁이 잘 보여줬다. 한국양궁 대표팀은 이제 여자 개인, 남자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금메달 싹쓸이까지 2개 남았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