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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남녀양궁 김우진-강채영, 나란히 16강행…2관왕 보인다

작성일: 2021.07.28 20:0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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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왼쪽)과 강채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국양궁 대들보’ 김우진(29·청주시청)과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김우진과 강채영은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 32강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5위 김우진은 피에르 플리옹(32·프랑스)을 세트스코어 6-2로 제쳤다. 1세트를 27-26으로 가져간 뒤 2세트를 27-29로 내줬지만, 3세트와 4세트를 연달아 잡았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서 연달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진은 개인전 첫 경기에서 이번 대회 2관왕 그리고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전진했다.

강채영은 베로니카 마르첸코(28·우크라이나)를 맞아 세트스코어 7-1 압승을 챙겼다.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27-26과 29-28로 1점차 승리를 챙겼고, 3세트를 29-29로 비긴 뒤 마지막 4세트에서 28-24 승리를 거뒀다.

남녀 단체전과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기세를 올린 한국양궁은 전날 개인전에서 김제덕(17·경북일고)과 장민희(22·인천대)가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잠시 흐름이 끊겼다. 그러나 다음 주자로 나선 김우진과 강채영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면서 개인전 싹쓸이 정조준을 이어갔다.

김우진과 강채영은 31일과 30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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