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일 만에 토론토 홈으로… 류현진 "편안하게 적응해야죠"
작성일: 2021.07.30 17: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약 1년 9개월 만에 홈구장 토론토 로저스센터로 향한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류현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선발전원안타·타점 활약에 힘입어 13-1 완승했다.
토론토는 이날 류현진이 그동안의 기복을 털어내고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가볍게 막는 동안 타선이 16안타 13득점을 폭발시켜 손쉽게 승리를 가졌다.
원정시리즈를 마친 토론토는 31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4연전, 보스턴과 홈 4연전까지 총 홈 11연전에 돌입한다.
그리고 이 홈은 그동안 토론토가 헤맸던 플로리다 TD볼파크, 버펄로 세일런필드가 아니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그들의 진짜' 홈구장' 로저스센터다. 2019년 9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 후 670일 만에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토론토는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들의 입국을 엄격하게 금지하면서 시즌을 캐나다에서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트리플A 구장인 세일런필드를 개조해 미니 60경기 시즌을 났고 올해는 스프링캠프지인 TD볼파크를 쓰다 세일런필드로 옮겼다.
그 사이 토론토 선수단이 85%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캐나다 정부의 규제가 완화돼 드디어 로저스센터에 입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A 다저스에서 지난해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새 팀에서 처음 홈구장을 밟는 셈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서머캠프 때만 로저스센터 그라운드를 밟아봤다.
류현진은 30일 경기를 마친 뒤 "너무 기대된다. 우리도 드디어 진정한 홈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 적응은 전혀 문제 없을 것 같다. 편안한 마음 가지고 이동할 것이다. 초반 몇 경기 적응해야겠지만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역시 "우리의 원래 팬들에게 돌아간다. 버펄로, 더니든에도 좋은 팬들이 있었지만 원래 머무르던 곳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좋다"며 연고지에서 경기를 치르는 기쁨을 드러냈다.
토론토 포수 리스 맥과이어도 "홈구장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설렌다. 우리가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안 뒤로 계속 흥분 상태였다. 이미 토론토도 우리의 복귀에 흥분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