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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최상의 프리시즌 소화한 손흥민, 누누식 'SON톱' 적응 완료

작성일: 2021.08.09 17:0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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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과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손흥민 ⓒ연합뉴스/AFP
▲ 절친 델레 알리(오른쪽)와 나쁘지 않은 호흡을 보여준 손흥민(왼쪽)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임혜민 영상 기자]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 시위로 어수선한 토트넘 홋스퍼.

그래도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불안을 잠재워주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아스널과의 최종전에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매특허 중 하나인 측면에서 들어온 볼을 바로 잡아넣는 골, 자펫 탕강가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발로 방향만 바꿔 왼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날도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스테번 베르흐바인이 2선에서 지원하며 손톱으로 나섰습니다. 절친 알리에게 두 번이나 날카로운 패스로 골과 다름없는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확고한 주전임을 확인한 손흥민, 손흥민이 합류하지 않았던 레이턴 오리엔트전에서는 공수 문제를 드러내며 1-1로 비겼지만, 선발로 나서 전반만 소화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MK돈스전 1골 1도움 3-1 승리, 첼시전에서는 2-2로 비겼지만 도움 1개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널전까지 포함해 4경기 3골 4도움, 팔방미인 역할을 해낸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6월 중순까지 국내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한 뒤 한 달도 채 쉬지 못하고 토트넘에 합류했습니다. 재계약 문제가 있었지만, 4년 재계약으로 정리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했습니다.

개막까지는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아직 손흥민과 호흡할 공격수 영입이 완료되지 않았고 케인의 잔류 여부도 정해지지 않아 어깨는 더 무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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