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와 계약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Tek Yol FENER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페네르바체 이적을 추진 중인 김민재가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페네르바체 소식을 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8(한국시간) 김민재가 터키에 도착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한 팬이 김민재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

김민재는 이스탄불에 도착한 후 페네르바체 구단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실상 이적이 성사됐다고 볼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8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우리 클럽이 베이징 궈안 소속의 한국 선수 김민재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1996년생 수비수는 내일 이스탄불에 와서 대화를 나누고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2020-21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1개 팀 중 3위를 차지한 팀이다. 터키 리그 우승을 19회나 차지한 전통 명문 팀으로, 갈라타사라이(2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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