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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가 아쉬워한 전상현, "연습경기 착지 중 사타구니 부상"

작성일: 2021.08.13 17: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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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상현의 부상을 아쉬워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 전 불펜투수들의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KIA는 현재 전상현, 하준영, 박준표, 심동섭 등이 1군 자리를 비우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들의 1군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모든 일을 콘트롤할 수는 없다. 우리가 콘트롤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상현은 사타구니 통증이 미세하게 있어서 조금 늦어졌다. 전상현 부상 관련해 안타까운 부분이라면 연습경기 중 착지를 하면서 통증을 느꼈다. 경기 중 부상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전상현은 올해 2월부터 어깨 통증으로 재활군에 속해 있다가 지난달 14일 올림픽 휴식기 팀의 첫 청백전에서 6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사타구니 통증을 느낀 뒤 다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의 전상현의 부상 '불운'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선수가 없다면 다른 선수가 준비해서 빈자리를 채워줘야 한다고 믿는다"며 기존의 선수들에게 믿음을 보였다. 

한편 12일 선발 등판이 우천취소로 사라진 좌완 김유신에 대해서는 "주말까지는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다음 로테이션에 맞출 예정이다. 불펜에 좌완 투수가 한 명 더 생기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임기영이 원래 이이번주 2번 피칭할 예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요일(15일)에 혹시라도 짧게 던진다면 김유신이 이어서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IA는 이날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김태진(3루수)-최형우(지명타자)-프레스턴 터커(좌익수)-류지혁(1루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5월 18일 SSG전 등판 후 굴곡근 부상으로 재활한 우완 다니엘 멩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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