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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듀오 57점' kt, SK에 역전승

작성일: 2016.02.12 20: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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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제스퍼 존슨이 활약한 kt가 2연승을 달렸다. 

부산 kt 소닉붐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96-81로 이겼다. 3쿼터 제스퍼 존슨이 24득점을 몰아 넣었다. kt는 2연승, SK는 4연패다.

3연패였던 SK는 김선형이 빠진 스몰 라인업을 내세웠다. 변기훈, 최원혁, 이현석과 박승리, 데이비드 사이먼이 베스트5로 나왔다. kt도 가드 3명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이재도, 김우람, 조성민에 김현민, 제스퍼 존슨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쿼터는 SK가 18-16으로 앞섰다.

SK가 2쿼터 리드 폭을 벌렸다. 드웨인 미첼과 변기훈의 3점슛이 터졌고, 사이먼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31-2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kt는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2쿼터 11득점 활약 덕분에 SK를 추격했다. 2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40-39, SK가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kt가 2쿼터 상승세를 3쿼터까지 이었다. 밖에서는 존슨이, 안에서는 블레이클리가 연이어 점수를 올렸다. 존슨은 3쿼터 3점슛 4개를 던져 전부 넣는 등 24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뒤졌던 kt는 3쿼터를 74-61로 끝냈다. 3쿼터에만 35점을 넣었다.

4쿼터는 그대로 kt의 흐름이었다. 이재도와 김우람의 3점슛이 SK의 기를 꺾었다. SK는 '가비지 타임'이 된 4쿼터에도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 kt 제스퍼 존슨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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