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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8억 3천만원 줄게" PSG, 포그바도 노린다

작성일: 2021.08.17 15: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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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에 이어 이번엔 폴 포그바(28)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PSG(파리생제르맹)는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주급 51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짜리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다. 올 초까지만 해도 맨유 잔류와 유벤투스 이적을 놓고 여러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포그바는 어느 쪽과도 계약하지 않았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기 위해 시간이 지나길 기다렸다.

현재 포그바가 맨유에서 받는 주급은 29만 파운드(약 4억 7천만원).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1천만 원)를 받는 다비드 데 헤아 다음으로 맨유에서 돈을 가장 많이 받는다. PSG가 제안한 51만 파운드는 포그바가 기존 받는 돈에 두 배 가까운 금액이다.

시즌 전 PSG는 메시 영입으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 함께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공격진을 구성했다. 여기에 포그바까지 추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더 가까워지려 한다.

하지만 PSG 마음처럼 될지는 더 두고봐야 한다. 맨유 역시 포그바 잔류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에게 포그바는 중요한 조각이다. 특히 지난 14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포그바가 4도움으로 맹활약하자 재계약 의지가 더 강해졌다. 

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사람들은 포그바의 자질에 대해 얘기한다. 리즈전을 봐라. 포그바 자질 논란은 끝났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항상 이런 경기력을 기대했다. 그리고 그걸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유럽 현지에서도 조심스레 포그바의 맨유 잔류 확률을 높게 점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은 포그바가 팀에 남길 바란다"며 "맨유와 포그바 에이전트 사이에 세부사항들이 정리되어야 하지만, 포그바 재계약 성사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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