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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선발 전원 안타 대폭발' kt, 삼성에 8-3 역전승

작성일: 2021.08.29 20: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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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포를 터뜨린 제러드 호잉.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2연전 첫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쳤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28일 삼성에 5-6으로 진 kt는 이날 경기를 잡으며 1승 1패로 균형을 잡고 이번 시리즈를 마쳤다. kt는 55승 1무 36패 승률 0.604를 기록했다. 삼성은 51승 3무 42패 승률 0.548로 주춤했다.

kt는 심우준(유격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배정대(중견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kt를 상대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1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강백호가 실책을 저질렀다. 1사 1루에 호세 피렐라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루타를 터뜨렸고 1사 2, 3루에 강민호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kt는 5회 대량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고 크게 달아났다. 조용호 볼넷과 심우준의 투수 앞 번트안타가 나왔다. 무사 1, 2루에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강백호 삼진과 호잉 볼넷으로 1사 만루. 배정대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굴려 2-2 동점이 됐다.

계속되는 2사 1, 3루. 문상철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쳤고, 박경수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장성우가 2타점 좌전 안타를 친 뒤 2사 1, 3루에 조용호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렸다. 폭풍같은 5회말이 지나고 kt는 7-2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6회초 1사에 김지찬 볼넷과 김상수 중전 안타, 박해민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6회말 호잉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호잉 시즌 2호 홈런이다.

kt는 이대은, 박시영, 김민수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대은은 1⅔이닝 무실점, 박시영, 김민수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이날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KBO 리그 26호, kt 3호 선발 전원 안타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5⅓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5패)을 챙겼다. 몽고메리는 4⅔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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