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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같은 대우"…살라 리버풀에 주급 8억 요구

작성일: 2021.09.05 13:1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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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 선수로 올라섰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가 맨유에서 수령할 주급은 50만 파운드(약 8억 원)"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산업 통계를 다루는 '스포트랙' 역시 호날두 주급으로 51만 파운드를 추정했다. 37만5000파운드로 팀 내 최고인 다비드 데헤아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1위 케빈 더브라위너(40만 파운드)보다도 높은 액수다.

이 부문 압도적 1위에 오른 호날두이지만 곧 공동 1위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에 빛나는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소속 팀에 호날두와 같은 주급 50만 파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5일 "현재 리버풀과 2년 계약이 남은 살라가 주당 5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연봉을 원하고 있다"면서 "위르겐 클롭(54) 감독은 선수 재계약을 강하게 바란다. 살라를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관심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것"이라고 전했다.

살라는 이미 팀 내 최고인 주급 2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다. 하나 미러에 따르면 2017년 여름 안필드에 입성한 뒤 4시즌 연속 득점 상위 5걸에 이름을 올린 공을 인정받고픈 맘이 크다.

이 기간 살라는 총 95골을 적립했다. 지난 시즌에도 22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레즈 역시 살라와 함께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거머쥐는 등 승승장구했다.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도 2019년에 싹쓸이했다.

미러는 "올여름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낸 리버풀이다.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2)에게 3600만 파운드를 쓴 게 전부"라면서 "페어질 판다이크, 알리송 베케르, 조던 핸더슨 등 팀 내 핵심 자원과 재계약을 마친 상황인데 이들 중 그 누구도 살라만큼 고액을 요구한 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살라가 계속해서 '50만 파운드'를 고집할진 미지수다. 하나 리버풀이 선수 제안을 수용한다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재정 부담 패키지에 (이집트인이) 자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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