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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차트 좀비로"…퍼플키스, 성공 물고 안 놓는 '하이틴 좀비'[종합]

작성일: 2021.09.08 14:4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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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키스.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하이틴 좀비'로 변신해 가을 가요계의 문을 짜릿하게 연다.

퍼플키스는 8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드 시크' 쇼케이스에서 "좀비처럼 차트에서 오래, 끈질기게 머무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이드 앤드 시크'는 일곱 멤버가 거짓 없는 본 모습을 찾아 발견해 나가는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감정에 무디고 이성적으로만 살아가는 차가운 현대 사회 속 이들에게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호러 콘셉트'를 더해 '하이틴 좀비'라는 콘셉트를 선보인다. 건강한 성장 지향적 메시지에 '좀비'라는 특색 있는 호러 코드를 넣은 것. 퍼플키스는 7인 7색 좀비로 변신, 좀비가 누군가를 물면 전염되듯 팀의 불가항력적인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퍼플키스 수안은 "첫 데뷔 앨범에서 여신, 신화 콘셉트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좀비다. 컴백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오래 준비한 만큼 새 앨범을 많은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타이틀곡 '좀비'는 거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가 술래잡기 하는 것처럼 표현한 익살스러운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멤버 유키와 같은 소속사 선배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이 가사를 써 솔직하고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랩 메이킹에 참여한 유키는 "외국어로 랩 가사를 쓰는 게 어렵긴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직접 쓴 랩이 쉽고 기억에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신경 써서 작업했다"고 했고, 도시는 "참여해 주신 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듣는 분들이 흠뻑 빠질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고 자랑했다.

'마마무 동생 그룹'으로 데뷔부터 주목받은 퍼플키스는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 앨범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지은은 "데뷔라 긴장을 많이 해서 첫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공백기 동안 지난 앨범 활동을 모니터링을 많이 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고 했다. 지난 활동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컴백에 자신을 보였다. 

▲ 퍼플키스. 제공| RBW

나고은은 "데뷔 앨범 활동을 하면서 팀의 단합이나 각각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활동이다 보니 저희 팀워크가 더 잘맞아서 더 좋은 에너지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좀비'라는 독특한 제목의 신곡을 들고 나온 퍼플키스는 '좀비처럼 끈질기게 차트에서 생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키는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다. 저희 이번 노래가 중독성이 있고 신나는 만큼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차트인해서 '좀비'처럼 끈질기게 오래 머물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채인 "우리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팀이 되고 싶다. 실력적인 면에서도 완성형 그룹이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점차 퍼플키스만의 독보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다.

퍼플키스는 이날 오후 6시 '하이드 앤드 시크' 전곡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좀비'로 활동을 시작한다.

▲ 퍼플키스. 제공|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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