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연승' 현대캐피탈, 여유가 넘쳤다
작성일: 2016.02.17 20:26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파죽지세다. 지난 4라운드 시작부터 현대캐피탈은 1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스피드 배구'가 V리그를 장악하고 있다. '스피드 배구', '토털 배구' 등 현대캐피탈을 수식하는 용어는 다양하다. 라이트 공격수 문성민이 속공에 참여하고 레프트인 외국인 선수 오레올 까메호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토스를 올린다. 그만큼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하지만 주장 문성민을 중심으로 끈끈한 플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최태웅 감독의 편안한 리더십과 각종 명언은 팀이 흔들릴 때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우기 충분하다. 점수 한 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큰 틀에서 선수들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100%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최 감독은 단 한번도 작전 타임을 요청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작전 타임은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KB손해보험전까지가 1차 고비"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고비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내내 여유가 넘쳤고 분위기에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1세트에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7득점 공격 성공률 77.8%의 활약과 신영석, 최민호, 문성민의 고른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민호, 문성민, 신영석은 블로킹으로 자신들의 높이를 보란 듯이 증명했다.
2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 수비의 집중력이 빛났다. 노재욱이 디그 9개를 기록했는데 디그 성공률 100%였다. 여오현도 7번의 디그를 시도해 6번을 성공했다. 박주형은 디그 3개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2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22번의 디그 가운데 20개를 디그 성공으로 연결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5-4로 앞서 나간 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경기를 풀었고 승점 3을 챙겼다.
[사진] 현대캐피탈 선수단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